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 (문단 편집) == 평가 == [[원피스 만화]]가 '''지금의 인기를 가지게 해준 '''기폭제가 된 에피소드로 이때부터 원피스의 [[전성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위대한 항로]]의 첫 에피소드로써 진정한''' [[바다]]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어 원피스의 수많은 에피소드 내에서도 최고라고 평가받는 에피소드. 플롯 구조도 이야기가 해결될 듯하면서도 다시 꼬이면서 긴장감을 절대 떨어트리지 않고 나라 하나의 존망을 쥐는 스케일도 거대하다. 그 안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대립을 중심으로 [[밀짚모자 일당]]과 [[바로크 워크스]], 그리고 해군들 각자의 움직임이 얽히면서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구도도 무척 훌륭하다.[* 이러한 전개 과정 및 구성 요소 다수를 받아들여 [[원피스(만화)/드레스로자 편|드레스로자 편]]이 진행되었으며, [[원피스(만화)/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도 영향권 안에 있는데 [[원피스(만화)/하늘섬 편|하늘섬 편]]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오히려 과다하게 나왔던 인물들의 불균등한 분량 등 다소 작위적이며 작가의 편의와 임의대로 진행되는 인위적인 전개로 인해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게다가 중간에 나온 [[포트거스 D. 에이스]], [[D의 일족]], [[흰 수염 해적단]]과 [[검은 수염 해적단]], [[포네그리프]], [[플루톤(원피스)|플루톤]] 등 후일 중요해지는 떡밥들 역시 많이 뿌려졌다. 악역인 바로크 워크스의 간부들은 [[이스트 블루]]의 해적들을 뛰어넘는 강력함을 과시했으며, 이들과의 최종 결전에서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사생결단을 치르게 된다. 이를 계기로 밀짚모자 해적단의 실력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게 된다. 특히 바로크 워크스의 사장인 크로커다일은 지금까지 이스트 블루에 나왔던 악역의 요소를 집대성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며(버기), 많은 부하를 거느리고(클리크), 냉혹하고 잔인할 뿐만 아니라(아론), 지략도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다.(크로)], 그들 모두를 모아도 상대할 수 없을 강대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자랑했으며 지금까지도 원피스 최고의 악역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무력도 이전의 적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출중해 당시까지 제대로 패한 적이 없던 루피를 손도 못 쓰고 무참히 패배하게 만들며 독자들을 충격에 빠트렸고 약점이 들켰던 2차전에서도 결국 승리를 거머쥐면서 강력한 포스를 자랑했다. 또한 에피소드의 주제 역시 '''반전(反戰)'''이라는 범세계적이면서도 깊이가 있는 가치를 주제를 삼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를 은유와 같은 간접적인 방법을 통하지 않고 스토리에서 내전이라는 직관적인 내용을 통해 드러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아주 쉽다. 또한 이러한 내전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배경 역시 완성도가 장난이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알라바스타에서 해적들을 소탕하면서 자신의 영웅적인 이미지를 쌓는 동시에, 사막 국가라는 알라바스타의 특징을 이용해 왕이 비를 독차지한 듯한 상황을 연출하여 내전을 유도한 크로커다일의 정치 공작 역시 이후 장편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첨예하고, [[핍진성|마치 현실에도 있을 법한 상황인 듯 설득력이 있었던 것도]] 이 에피소드가 고평가를 받는 이유중의 하나다.[* 반대로 좋지 않은 예를 들면 알라바스타 편을 오마쥬한 돈키호테 패밀리 편의 배경의 경우 실실 열매의 조종 능력과 하비하비 열매라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강력한 능력을 이용해 국왕과 국민을 이간질을 시켰을 뿐, 정치 공작이라 할 만한 배경은 아무것도 없기에 작위적이라거나 설득력이 없다는 악평이 많았다.] 상기한 점들로 이후 원피스 에피소드의 전개 룰 대부분이 형성되지만 바로크 워크스편만큼 당위성이 있게 완성도를 높인 에피소드는 없다시피 하다. 특히 크로커다일의 무지막지하고 철두철미한 흉계, 이에 맞서서 대항하는 밀짚모자 일당의 전략, 자연계 능력자라 원초적인 타격이 불가능한 크로커다일을 무찌르기 위한 기상천외한 전략간의 대결 등은 가히 당대 최고의 소년만화로 오르게 해줄만한 퀄리티를 자랑했다.[* 원피스의 골수팬들은 이 에피소드 이후에 능력자 배틀물 특유의 전략싸움이 [[패기(원피스)|패기]]의 등장으로 크게 약해져서 안타깝다고 할 정도니 그 수준을 알만하다.] 이후 조커픽으로 전략적인 모습을 보이는 상디의 모습이나 루피가 맞붙는 보스와의 맞대결은 한번으로 안 끝난다는 것 같이 이 에피소드에 나온 여러 연출들이 최근까지도 나오는 것을 보면 작가 오다 에이치로가 본격적인 설정을 확립하게 된 시초적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밀짚모자 일당은 이 에피소드를 계기로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해적단이 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기관 [[오로성]]까지 그들을 주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모로 밀짚모자 일당에게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던 에피소드가 아닐 수 없다. [[알라바스타 왕국|알라바스타]]의 수도인 아르바나에서 바로크 워크스의 간부들과 싸울 때에는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1대1 배틀의 구도로 제시한다.]] 각각 밀짚모자 일당 선원 1명 vs 바로크 워크스 간부 1명의 싸움으로 만들어, 싸움 하나하나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루피 vs 크로커다일, 조로 vs Mr.1, 상디 vs Mr.2, 나미 vs 미스 더블 핑거, 우솝+쵸파 vs Mr.4+미스 메리크리스마스] 또한 이 때를 기점으로 대형 에피소드에 타임어택 요소가[* 알라바스타의 시한폭탄, 하늘섬의 맥심, 에니에스 로비의 버스터 콜, 스릴러 바크의 아침, 정상전쟁의 에이스의 처형, 어인섬의 노아, 펑크 하자드의 시노쿠니, 드레스로자의 새장, 토트랜드의 빅 맘, 와노쿠니의 염운 등] 필수적으로 쓰이기 시작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동료의 증표'''' 장면은 상당히 명장면.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여는 노래 'we are'가 나오면서 더 간지를 살리고 [[KBS]] 방영분에서는 반주가 나오다 노래로 넘어갈 때 자사의 여는 노래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 대해 [[SMAP]]의 [[기무라 타쿠야]]가 예능에서 배 갑판 위에 동료들이 있는 순서를 맞추는 덕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교사 뒤편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란 작품에서도 [[미츠모토 나나메]]가 이 장면의 오마쥬인 듯한 장면을 따라하기도 했다. 참고로 같은 에피소드를 압축하여 만든 극장판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